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2일 3층 서장실에서 지난 9월말 화성시 매송면에서 발생한 뺑소니교통사고해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용감한 시민장”을 수여하고 범인검거 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따르면 A씨는 회사원으로 지난 9월 24일 자정경 매송면 편도1차로 도로에서 지인차량을 타고 가던 중 갓길에 쓰러져 있는 뺑소니교통사고 피해자를 발견하고 112신고 및 범인검거에 기여한 유공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오동욱서장은 A씨에게“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는 사건을, 시민정신을 발휘해 범인검거 및 치안안정에 도움을 준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수여된 “용감한 시민장”은 인명구조나 범인검거 등 사회정의 실현에 귀감이 되는 용감한 시민을 선정, 수여하는 경찰의 포상제도로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2014년 1호로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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