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금고은행으로 50년을 지켜온 기업은행이 차기 시금고로 다시 선정됐다.
수원시는 차기 시금고은행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업은행을 차기 시금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64년부터 수원시 시금고은행 역할을 수행해온 기업은행은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4년간 추가로 시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수원시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은 올해 기준 연간 2조2천억원 규모로 금고은행은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유휴자금 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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