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하나경 저소득 위기가족 위한 바자회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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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하나경 저소득 위기가족 위한 바자회 MC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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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 강남패션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스타애장품 자선 경매 개최
서울종합예술학교, 박재민ⓒ경기타임스

방송인 박재민과 배우 하나경이 저소득 위기가족을 위한 바자회 MC를 맡는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 부대행사로 10월 1일 오전 12시30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와 SAC본관에서 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학교 무용예술학부 스트릿댄스학과 전임교수인 박재민과 연기예술학부 08학번 하나경이 자신의 애장품인 모자, 의상 등 여러벌 기부와 함께 바자회 MC를 맡는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강남구가 저소득 위기가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최근 발족한 재)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재)강남복지재단은 ‘송파 세모녀’와 같이 도움이 절실한데도 법적 제도적 제약에 가로 막혀 지원이 불가했던 지역 내 위기가정을 찾아 돕는 상시 기구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배우, 가수, 영화감독, 개그맨, 디자이너 등이 각계각층 유명인들이 애장품을 기부했다. 참가한 사람은 배우 이영애, 조정석, 유준상, 김명민, 김정은, 이보영, 최강희, 남보라, 김옥빈, 강소라, 류수영, 이진욱, 이상우, 문채원, 온주완. 왕빛나, 이정진, 신하균, 변정수, 남규리, 가수 빅뱅 지드래곤, JYJ 시아준수, GOD,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애프터스쿨 나나, BAP, 버스커버스커, 윤상, 로열파리럿츠, 개그맨 김국진, 김준호, 조혜련, 홍인규, 염경환, 변기수, 김지민, 영화감독 이한, 정지우, 박진표 등이 애장품을 내놓았고,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진으로는 가수 김연우, 화요비, 영지, 디자이너 최범석, 요니P, 로건, 신재희,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지은 등이 참여했다. 드라마 별에서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교수, 영화 역린 감독 이재규, 엄친딸 배우 이인혜, 방송인 표인봉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연예인, 교수진 등 참여 인원은 120여 명이며, 기증물품도 500여점에 이르는 최대 규모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이번 강남패션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분야로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페스티벌 오프닝 축하공연을 10월 1일 오후 6시 코엑스 메인무대에서 진행하며,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SAC 민트 퍼포먼스를 10월 1~2일 오후 2시30분과, 4시30분에 각각 댄스퍼포먼스, 뮤직퍼포먼스, 민트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에서 체육교육학과와 동대학원 정책학 석사 출신으로 서울대 비보이로 유명한 박재민은 KBS '출발드림팀'에서 활약 했으며, 비보이그룹 T.I.P CREW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방송 MC, 드라마 출연,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중동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타 아카데미 알라바이아’에 출연하여 화제가 됐던 그는 지난 2월 서울종합예술학교를 빛낸 교수로 선정되어 SAC 예술상을 받기도 했다.

2009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대회에 입상하며 데뷔한 하나경은 영화 ‘은어’, ‘전망 좋은 집’, ‘핑크 터치’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별순검’, ‘막돼먹은 영애씨’, ‘신기생뎐’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최근 개봉한 최성국 주연의 영화 ‘레쓰링’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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