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동시장, 2014 한복맵시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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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동시장, 2014 한복맵시선발대회 개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9.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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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의 아름다움으로 오색 비단 휘날리는 수원 영동시장의 가을 밤
수원시 영동시장, 2014 한복맵시선발대회ⓒ경기타임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 중인 수원 영동시장은 가을맞이 행사로 분주하다. 수원 영동시장은 “오는 10월 9일(목) 오후 7시 팔달문 지동교 광장에서 수원 영동시장 주관으로 한복맵시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복맵시선발대회는 우리 옷 한복의 美를 살리기 위한 경연 콘텐츠로 지역민의 친선과 화합을 이끌고 사양화로 접어드는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영동시장만의 연례축제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복맵시선발대회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수원화성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지난 9월 25일(목) 수원 영동시장 2층 영동아트홀에서 여성 참가자 약 50여명이 치열한 예선전 경합을 벌였다. 예선전 끝에 최종 16명이 선발되었으며, 본선 진출자들은  많은 관광객과 심사위원 앞에서 한복의 미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한국무용 군무, 개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입상자들은 수원 영동시장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1년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진행되는 제19회 시장거리축제는 한복맵시선발대회 뿐만 아니라 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트로트가수 김혜연, 개그우먼 김지민 등을 초대하여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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