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서둔동,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견학
상태바
권선구 서둔동,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견학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9.29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동장 민완식)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을 다녀왔다.

올 여름 농촌진흥청이 이전하고 서둔동과 서수원권의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이에 시는 서둔동의 자연환경을 지키면서도 관광객을 유치하여 서수원권의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미에서 ‘국립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을 견학하기로 했다.

이날 견학은 서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장 및 단체원과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28명, 그리고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국립생태원을 꼼꼼하게 돌아보며 사진을 찍거나 메모를 하고, 주변에 있는 담당 직원들에게 수시로 질문을 하며 서둔동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려고 노력하였다. 생태원을 돌아나오면서는 이재준 제2부시장과 견학을 하며 느낀 점, 마을만들기를 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만들기협의회 최찬식 회장은 “농진청 자리에 국립생태원과 같은 전시, 체험관이 들어온다면 서둔동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견학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