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28일 관내 생활체육(줄넘기 및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제4회 권선구청장배 줄넘기대회 및 제15회 권선구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권선구청 옆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줄넘기대회는 15개팀 6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초빨리뛰기, 스피드2중뛰기, 2인맞서서뛰기 등 개인종목과 12인단체줄넘기, 8자마라톤, 창작음악줄넘기 등 단체종목으로 나누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생활체육 축제가 됐다,
또 만석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된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는 19개팀 152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수협 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기산 동호회가 준우승, 3위는 유원보성 동호회 및 공군동호회가 차지했다.
김지완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생활체육이 바로 줄넘기이며,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를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6일에는 여기산공원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9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열렸으며 국민생활체육 수원시권선구 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권선구 게이트볼 동호회 14개 분회 120여명이 참여하여 세류3동분회가 우승하였으며, 입북동분회가 준우승, 3위는 평동분회와 권선2동분회가 차지했다.
한편 권선구는 10월 19일 구청장기 축구대회와 풋살대회를, 11월 2일에는 볼링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