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해왕)는 대규모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날림)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가을철 각종 공사장에서 날리는 먼지발생으로 주민생활 불편 및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 10월까지 지속적인 점검실시로 위법 공사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는 2014년 민원발생 유형중 공사장 대상 민원의 83%인 206건으로 광교신도시 및 각종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민원건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생활 불편함을 초래하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횟수를 확대 실시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생활속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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