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에서는 지난 4일 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 아동과 권선구 보육시설연합회원들은 화장실문화전시관인 해우재를 찾아 문화탐방을 했다.
관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홀로아동의 안전한 울타리 만들어주기 위한 결연사업을 추진 중인 보육시설연합회 회원들은 결연아동과 함께 화장실문화공원 해우재에서 세계 각국의 변기모양, 우리의 옛날화장실 모형 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해설사 선생님의 미스터 토일렛의 탄생비화를 들으며 놀라워했고, 여러가지 형태의 똥 모형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근처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김정희 권선구보육시설연합회 회장은 “예민한 시기에 가정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부분을 결연자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줌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장실문화공원 탐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옛날 화장실을 보면서 지금 현대식화장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많은 도움을 주시는 어린이집원장님들께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나중에 커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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