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통해 ‘한가위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한가위 나눔 행사’를 통해 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 삼성전자 봉사단 등 기업체, 율천교회, 오목천교회, 원천교회 등 종교단체 3개소, 협동조합 등 총 6개 기관에서 백미 1,000포, 식료품 1,000통, 생활용품 250박스 등 6천여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증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증물품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4일까지 어려운 이웃 2천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매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나눔행사’는 규모나 질적인 부문이 계속 발전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의 교량적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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