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천안함 폭침 4주기를 맞아 여성지원민방위대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평택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견학은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2함대사령부의 안내로 피격으로 인해 변형된 천안함 선체 설명과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안보공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 희생 장병에 대해 헌화했다. 또 참-357호정 내부를 둘러보고, 서해 수호관을 방문, 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시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아울러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를 방문해 홍보관과 가스 이송‧저장시설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은“우리의 안보현실을 체험하고 안보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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