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일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합의문을 발표하려다가 일정이 취소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8월31일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도청, 의회 간담회 취소에 대한 입장에서 "1일 추진 예정이던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간 조찬회동이 협의과정에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해 취소됐다"며 "예정한 일정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도육청, 도, 도의회의 기관장은 조찬회동에서 합의문을 체결해 언론에 발표할 계획이었다.
도교육청대변인은 "회동은 취소됐지만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과정에서 각 기관이 도민과의 소통·상생·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본다"고 표명했다.
도교육청은 이후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뜻 깊은 소통과 상생협력의 결과물을 도출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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