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권 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변호사를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변호사를 계약직으로 채용해 교권보호관을 맡기기로 하고 채용계획을 28일 공고했다.
교권보호관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법률 지원 업무, 교권보호 법률 상담과 예방교육 지원, 학교현장 민원과 분쟁조정 업무 처리, 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지원,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법률 상담과 소송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지금까지 학생인권지원과에 배치된 변호사가 학교폭력과 교권 보호 업무를 함께 다뤄왔으나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폭력 업무가 북부청사 학생안전과로 이관된 것을 계기로 교권 보호 전담 변호사를 추가로 채용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이 채용한 계약직 변호사는 일반 행정 법률 상담 분야를 포함, 3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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