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수수료를 30%가량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중형과 대형 번호판의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일반 번호판의 경우 중형번호판은 9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대형번호판은 1만1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건설기계 번호판은 중형번호판 2만4천원에서 3만원, 대형번호판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된다.
반면 일반번호판과 건설기계 번호판 가운데 소형번호판의 수수료는 오르지 않으며 번호판 봉인요금은 5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내린다.
번호판 교부는 권선구 고색동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또는 장안구청 1층 북수원민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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