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팔달문지역상인연합회(지동시장회장 최극렬)에서는 지난 22일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전통시장 토요상설 문화행사-팔달문시장의 날'행사로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문화공연에 앞서 15시부터 17시까지 2시간동안 지역예술가 단체인 “안다미로”주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시민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에는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 ▸예술체험에는 구름빵, 아크릴얼굴그리기, 도자 목걸이, 냅킨아트 부채, 가죽고리, 팬시우드 만들기 ▸장금이체험에는 지팡이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만들기 ▸전통놀이체험에는 전통 활 만들고 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프로그램을 마치고 17시부터는 팔달문시장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인 각설이 공연과 민요공연을 비롯하여 전문 펜플룻 공연과 라틴음악 공연으로 빨리 찾아온 가을 저녁 운치를 더했다.
장을 보러 온 한 주민은 “시장 장을 보며 음악 소리 따라 왔더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고 공연도 해서 놀라웠다”며 “문화관광형 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에 더욱 더 시장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토요상설 문화행사는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하며 이번주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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