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 “Again 광명(光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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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훈지청, “Again 광명(光眀)세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8.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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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에서는 21일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진하) 안경광학과 학생 20여 명과 함께 동 대학 교정 학리관에서 고령의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140여명을 모시고 ' “Again 광명(光眀)세상“ 나라사랑앞섬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69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하여 동남보건대학교 총장과 교수, 수원보훈지청장과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고, 보훈가족의 시력을 측정하여 맞춤형 돋보기를 제작․증정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수원보훈지청과 동남보건대학교가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지난 업무협약의 연장선이자 수원보훈지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특별활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 멘토링 프로젝트”(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기부 및 지도자층 솔선 참여) 사업과 관련한 봉사활동이다.

수원보훈지청에서는 지역에 있는 유력한 기관(기업)과 단체 등과 MOU체결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체계를 마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라사랑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진하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뜻 깊은 재능기부가 학교와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나아가 개인에 대한 자존감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고,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앞으로도 제도권 이외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국가 보훈사업에 범국민적으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 고 화답했으며,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작은 재능이 이렇게 소중하게 쓰여 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교육도 받고 꿈도 펼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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