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마음, 홀가분히 비우는 일이다
더운 햇살의 열기
지난 시간속의 전설로 잦아들고
세상의 풀잎마저
더 이상 찬란히 빛나지 않는
늦은 계절
바람으로 돌아가는 낙엽
허공으로 돌아가는 꽃잎
그 가벼움의 무게
미련도, 집착도 다 덧없음 인걸
살아간다는 것은
영혼, 홀가분히 비우는 일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담 시인 - 살아간다는 것은
한상담 시인 - 살아간다는 것은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4.28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