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안성마춤포도축제 서운면 포도박물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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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안성마춤포도축제 서운면 포도박물관 개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8.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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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제7회 안성마춤포도축제를 30∼31일 서운면 방아동길 안성포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은 110년전 우리나라 최초로 포도를 재배한 고장으로 축제가 열리는 서운면은 포도재배면적이 700㏊에 달할 만큼 안성포도의 65% 이상이 생산되는 곳이다.

시는 축제기간 포도낚시대회, 포도밟기, 포도따기, 포도시식, 포도주 시음, 포도주 만들기 등 포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마차 트레킹, 썰매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조량이 풍부해 포도의 당도가 매우 높고 생산량도 많아 저렴한 가격에 포도를 구입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축제가 열릴 포도박물관은 안성시가 2005년 한·칠레 FTA 협상 체결을 계기로 포도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건립한 시설이다.

박물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차령산맥 자락에 있는 청룡호수와 청룡사(보물 제824호)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그 만이다.

고현수 축제위원장은 "안성마춤포도축제는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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