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연무중 대상 학생성장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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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연무중 대상 학생성장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7.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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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강규철)은 연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학생성장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연무중학교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수원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시범운영 학교를 선정했으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비폭력대화 전문 강사를 보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비폭력대화훈련의 총괄적 이해와 NVC이론과 활용 및 실습을 위해 중학생들에게 적합한 32개의 놀이 중에서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진행의 개괄적 내용은 만남→자기자신 인식하기→시간여행→ 듣기와 듣지않기→협동놀이→감정다스리기→나의 소원→나와 다른사람→우정→비밀친구→사랑→감사→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비폭력대화란 공감․소통․연결로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주고받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믿음에 기반한다. 우리가 날 때부터 지닌 연민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고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학생성장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존중이 무엇인지 말이 아니라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도와주며, 서로를 진실된 마음으로 수용함으로써 우정과 신뢰로 또래간의 갈등해결력을 키워주게 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후 효과로는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등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많은 갈등과 문제들을 예방 및 근절 할 수 있어 이번 연무중학교 시범 운영 후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운영학교 수를 점차 늘려 평화로운 학교문화 풍토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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