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영통) 국회의원 보궐선거 기호 3번 통합진보당 김식 후보는 7월 26일(토) ‘씩씩유세단’과 함께 영통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식후보는 유세를 통해 “지난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을 추모하는 문화제와 행진에 함께하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면서 “박근혜 정부와 국회가 세월호 가족들과 350만의 국민의 특별법 요구를 묵살하고, 경찰을 동원해 행진을 막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런 썩은 정부, 낡은 정치 가만히 둬서 되겠습니까?”라고 물으며 “국회로 가서 낡은 정치 뒤집는 청년의 반란을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주말을 맞아 김식 후보와 수원지역에서 함께 활동해왔던 청년들로 구성된 ‘씩씩유세단’은 기호3번이 새겨진 망토를 두르고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영통 곳곳을 누벼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주민들이 모인 곳곳에서 ‘율동’과 ‘소리통’을 하면서 독특하고 기세있는 선거운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