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후보, 영통에서 이층버스 유세…서청원“화성에 당장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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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후보, 영통에서 이층버스 유세…서청원“화성에 당장 도입하겠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7.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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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후보, 영통에서 이층버스 유세ⓒ경기타임스

"시민들, 자녀 손잡고 이층버스 시승…“어~? 좁지 않고 쾌적하네!”

 임태희 새누리당 수원 정(영통) 후보는 25일, 오후 3시부터 수원 시 영통1동 홈플러스 앞에서 이층버스 유세를 이어갔다. 임 후보는 휴대용 마이크로 직접 자신의 이층버스 공약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시승 투어를 권유했다. 금요일 오후여서 붐비는 시간대는 아니었지만, 시민들은 시승에 응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임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통을 찾은 서청원 최고위원은 “임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당 최고의 경제전문가”라며 “이런 기발한 발상과 해법을 갖고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보면 그 평가가 틀리지 않는 것 같다”며 임 후보를 격려했다. 더 나아가 “내 지역구 화성도 영통과 비슷한 교통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층버스를 보면서 당장 화성에도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이층버스 공약에 대해 당이 보여준 발 빠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이층버스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더 나아가 임 후보는 “이층버스 도입으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운송사업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승 기회를 가진 영통 주민들은 1층과 2층을 두루 살펴보는 가운데 2층을 보고는 “어~? 좁지 않고 쾌적하네?”하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날 유세에는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 유기준·정우택·김상훈·황진하·박종희 등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찾아와 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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