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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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7.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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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5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유산 우수 보존관리 사례연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는 푸에르토리코, 중국, 이스라엘, 호주, 인도 등 5개국의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위원들이 참가해 각국의 세계유산 보존관리 우수사례를 살폈다.

푸에르토리코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 위원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군사유산의 우수 보존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ICOMOS 구오잔(중국) 부위원장, 기오라 솔라(이스라엘) 전 ICOMOS 재무총장, ICOMOS 호주위원회 제인 헤링턴 전 위원장, ICOMOS 인도위원회 구르밋 상가 라이 부위원장, ICOMOS 한국위원회 집행위원들인 박소현(서울대 )·최재헌(건국대) 교수가 주제 발표했다.

ICOMOS 집행위원인 이혜은 동국대 교수 사회로 '남한산성의 보존관리를 위한 제언' 종합토론도 열렸다.

앞서 도는 24일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400년의 천작지성(天作之城), 천년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어 경기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풍등 날리기 등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천작지성은 천혜의 요새라는 뜻으로 반계 유형원이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에서 남한산성을 묘사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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