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동(동장 권찬호)은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상세주소의 부재로 택배·우편물(선거 공보물, 세금고지서)등이 정확 하게 전달되지 않는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주민센터에서도 상세주소를 부여해주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구성요소로서 건물번호 뒤에 공동주택(아파트) 동, 호수를 말하는 것으로 아파트·연립주택 등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표기되어 있어 이미 상세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다가구주택은 가구별로 독립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다세대주택과는 달리 동·층·호가 미기재되어 각종 고지서 등 우편물 수령이 제대로 되지않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불편을 크게 덜어 시민생활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주민센터에 건물 소유주 또는 임차인이 상세주소  신청도면, 임대차계약서 사본(임차인 경우)을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