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경기지부, 윤경선 후보 지지 선언
상태바
학비노조 경기지부, 윤경선 후보 지지 선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7.23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경기지부는 23일, 윤경선 통합진보당 수원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박미향 학비노조 경기지부장은 이날 오전 학비노조경기지부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윤경선 후보는 그동안 우리 지부의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비정규직의 처우개선에 함께 해왔다”며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당선시킬 것”이라 선언했다.

박 지부장은 또 “호봉제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되지않아 노숙농성할 때마다 우리의 입장을 대변해 줄 한 명의 국회의원을 애타게 바래왔다”며 “조합원들은 물론 수원시민들이 꼭 투표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윤 후보는 “통합진보당은 비정규직과 관련한 입법활동은 물론 정상적인 단체교섭을 위해 항상 함께 해왔다”며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 처우개선, 건강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에는 △학교비정규직 교육공무직법 제정 △호봉제 전면도입을 위한 예산확보 △전 직종 무기계약 전환 추진 △학교비정규직 현안에 대한 공동투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학비노조 경기지부에는 경기도 내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6천명 이상이 가입되어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는 진보교육감 당선을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