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센터는 ‘2014년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1일 평동로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을 위해 시 교통지도팀과 자동차관리팀, 구 경제교통팀,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등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도로인 평동로 2Km에는 대규모 자동차 매매단지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요도로변 및 인도상의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차량 및 주민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간헐적인 구청의 주정차 단속도 일시적인 효과를 볼뿐 수년째 해결되지 않는 숙제였다.
그래서 이번 거리만들기 사업에 있어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사항으로 7월 말까지 불법주‧정차 안내문을 배포해 계도기간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2Km 단계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관련부서와 협의했다.
이병규 평동장은“고질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과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에게 평동로 아름다운 거리만들기 사업과 더불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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