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고색 찾아가는 문화힐링, 수인선 작은 음악회
상태바
수원시 권선구 평동,고색 찾아가는 문화힐링, 수인선 작은 음악회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7.15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권선구 평동,고색 찾아가는 문화힐링ⓒ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고색 중보들 공원에서 ‘수인선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그린나래예술단의 전통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삼포로 가는 길’,‘짝사랑’등이 통기타 선율을 타고 여름밤을 장식했다. 주민들은 공원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광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지나가는 주민들은 잠시 멈춰 음악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평동 주민센터의 ‘2014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예술인들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둘째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
 
5회째를 맞은 음악회에는 주민 500여명이 함께해 잔잔한 기타 연주와 색소폰, 플륫, 전통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들을 즐겼다. 공연을 본 한 주민은 “굳이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병규 평동장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우리 마을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누리고 함께 참여하는 문화의 장이 만들어져서 기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인선 작은음악회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고색 중보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8월 9일에 5회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