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서울,수원.안양노선 광역버스 20대 증차·출근 전세버스 14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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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서울,수원.안양노선 광역버스 20대 증차·출근 전세버스 14대 투입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7.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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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광역버스 20대 증차·출근 전세버스 14대 투입

성남시가 16일부터 고속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입석운행이 금지됨에 따라 노선별 교통대책을 내놓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성남에서 서울과 안양, 수원 등 도내를 오가는 성남시 관할 버스 11개 노선을 8개 노선으로 통폐합하고, 버스 20대를 증차해 125대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성남∼서울을 오가는 고속도로 운행버스는 5개 노선(8101, 9607, 9003, 9007, 9300) ▲성남∼안양을 오가는 고속화도로 운행버스는 2개 노선(333, 3330) ▲성남∼수원을 오가는 성남시 관할 버스는 1개 노선(4000)이 운영된다.

성남∼강남역을 오가던 8131번, 1121번 노선은 8101번(18대) 노선으로 통합돼 용인 단국대∼고속도로∼강남역을 오간다.

성남∼삼성역을 오가던 9407번 버스는 9607번(12대) 노선으로 통합돼 분당 구미동∼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서울 청담동을 왕복한다.

이밖에 9003번 1대, 9007번 6대, 9300번 3대, 333번 4대, 3330번 6대 등 5개 노선별로 각각 증차 운행한다.

시는 또 출근시간대(오전 7∼8시) 서울로 가는 광역급행버스 M4102번(미금역∼숭례문) 노선에 출근 전세버스 14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 전세버스는 출발지에서 승객이 가득차 중간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울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한 조치로 분당 미금역(6대), 서현역(3대), 이매촌 한신(5대) 정류장에서 각각 서울역 방면으로 출발한다.

시는 입석금지 조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BIT), 버스 안내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버스 노선별 교통대책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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