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미래교육포럼 7월부터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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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교육포럼 7월부터 본격 활동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7.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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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교육포럼 7월부터 본격 활동ⓒ경기타임스

 사단법인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이 지방선거이후 첫 교육강연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10일 오후 6시부터 고양교육청 강당에서 서울대 황상익 의학교수를 초청하여 회원과 학부모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갖는다. 이 날 강연에서 황교수는 “자식 농사 반타작이면 다행”이라는 제목으로 의학과 문명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 시대 올바른 자녀 교육에 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황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인문의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의사학회장,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을 겸임하면서 ‘콜럼버스의 귀환, 인물로 보는 의학의 역사’ 등의 여러 권의 의학 및 인문학 관련 저서를 펴냈으며 최근에는 EBS에서 기획특강을 연속으로 해왔다.

강연을 개최하는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2011년 10월 사단법인 등록이후 정기적으로 교육강연과 교육포럼을 개최하여 교육문제를 공론화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왔다.

지방선거 기간에는 대중행사를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활동을 잠시 멈췄다가 7월부터 본격적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강연을 비롯하여 8월 중순부터는 분노조절 인성지도사 강좌를 시작으로 9월 이후에는 학교폭력 갈등조정 훈련과정, 학부모 진로진학지도 등 각종 교육강좌와 함께 500인 원탁회의, 교육도시 만들기 시민 대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창의 대표는 “이번 교육강연은 교원, 학부모들에게 교육문제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강좌와 타운미팅 방식의 500인 원탁 회의 등을 통해 경기 혁신교육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제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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