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수원 팔달구 등 3개구“낙하산식 전략공천" 안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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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수원 팔달구 등 3개구“낙하산식 전략공천" 안돼 기자회견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7.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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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수원 팔달구 등 3개구“낙하산식 전략공천" 안돼 기자회견ⓒ경기타임스

"낙하산 공천은 수원시민과 국민을 기만하고 속이는 행위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제10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7일 오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7.30 재보선 관련 낙하산식 전략공천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10대 전반기 수원시의회 김진우 신임의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낙하산식 전략공천은 말없이 지켜보는 국민을 기만하고 속이는 행위”라며 “공정한 공천을 기대했던 국민들의 실낱같은 기대감을 또 다시 실망과 허탈함으로 저버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일할 사람은 낙하산식으로 내려온 사람이 아닌 그 지역 출신으로 지역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하며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한 사람이 선택되어져야 한다”며 “진정으로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고 내 지역을 사랑하고 더 많은 관심으로 일함으로써 나아가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어 “정치라는 우물 안 속에서 감언이설, 탁상공론만 늘어놓는 모습에서 국민들은 무엇을 기대하겠나”라며 “국민이 주인인 국가에서 주인에게 먼저 묻고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당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함께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원하며 공정한 절차와 의견 수렴을 통한 참일꾼 봉사자를 선택할 기회를 주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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