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강건구)는 지난 28일, 벽산․현대아파트 앞 인도위에서 2014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통과 문화의 거리”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알뜰벼룩시장 외에도 어린이 태권도 시범, 길거리 음악공연 등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특히 알뜰벼룩시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주민들이 가져와 싸게 팔거나 교환·기증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환경·나눔 교육의 장으로, 주민에게는 주말 가족단위 놀이문화의 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2014년 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