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설향란)는 27일(금)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용인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소는 (사)여럿이함께(대표 윤상형)가 지난 5월 23일 상갈동 동아리공원에서 첫 급식 행사를 열고 6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밀집지역에서 주1회 운영하고 있다.
상갈동에서는 2.4째주 금요일 동아리공원에서 상갈동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갈동 새마을부녀회는 나눔 실천에 앞장 서는 (사)여럿이함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바쁜 일손을 돕고자 급식봉사에 동참한 것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사)여럿이함께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공원 나무 그늘 아래 모인 저소득 노인 등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부족한 것은 없는지 먼저 찾아서 챙겨드리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다.
설향란 회장은 “앞으로 월1회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에 참여해 더불어 살기 좋은 온정 넘치는 상갈동 만들기에 힘껏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흥구 상갈동주민센터 031-324-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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