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예비후보, "주한미군 이전 평택을 특별자치시로 추진"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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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예비후보, "주한미군 이전 평택을 특별자치시로 추진"주장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6.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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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전 대통령실장)새누리당 평택을 7.30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3일 "주한미군 대부분이 이전하는 평택시를 특별자치시로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오전 평택시 비전동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택시가 주도적으로 주한미군과 소통·교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법적 지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용산에 있는 텍사스대와 메릴랜드대의 평택이전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택항을 서해경제권의 중심으로 개발하고 지방항만공사를 국가항만공사로 승격시켜 다양한 투자재원 확보와 생산성 향상,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대통령실장, 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외교·정치협상 등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을 특급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제16∼18대 3선 국회의원(경기 분당을) 출신으로 당 대변인과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며,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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