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새정치연합 팔달지역위원장 수원 팔달 보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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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새정치연합 팔달지역위원장 수원 팔달 보선 출마선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6.2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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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의 자존심.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김영진 새정치연합 팔달지역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팔달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지지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정문에서 기년촬영을 하고있다. 은종욱 기자ⓒ경기타임스

"팔달의 자존심.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진(46) 팔달구 지역위원장은 2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30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정치는 생활정치"라며 "여야 간의 정치게임으로 생각하는 정치인들에게 수원의 중심, 팔달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팔달구청장의 일정과 같이 팔달구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자 불철주야 동분서주해 구민들이 '김장의 달인'이라고 붙여준 별명처럼 동고동락했고 희노애락을 함께 공감하는 정치인이 됐다"고 자평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사람을 존중하는 정치,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통하여 새로운 정치의 길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에 여․야를 불문하고 7.30 팔달구 보궐선거를 둘러싸고, 수원 팔달의 자존심을 짓밟아버리는 기사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수원 사람들은“수원에는 인물이 없나?”하며 헛웃음 치고 있다. 중앙정치가 수원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우왕좌왕 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재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비전으로 낙후된 팔달을 재창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병 보선은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의 의원직 사퇴로 치러지며, 지난 19대 총선에서 김 위원장은 남 당선인에게 5% 포인트 차이로 패했다.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위원장은 노무현대통령 수원시민추모위원회 추모위원, 김진표경기지사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부의장과 경기도당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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