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바싹 마른 음식물쓰레기,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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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바싹 마른 음식물쓰레기, “돈”입니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6.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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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공동주택 105개 단지에 대하여 지난 2월부터 전면 시행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RFID방식을 통해 5월까지 배출된 음식물쓰레기3,179톤을 수거 처리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 후 많은 주민들이 종량제 취지를 공감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난 5월에는 여름철 수박 등 과일소비가 많아지고 휴일이 상대적으로 많아 가정에서 소비되는 음식물쓰레기가 지난 3개월 월평균 배출량보다 약14%(130톤)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분이 많은 과일껍데기 등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로 잘못 알고 있는 육류의 뼈, 폐류 껍데기, 견과류의 껍데기, 과일의 씨 등은 일반소각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원증연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쓰레기의 감량과 처리의 효율화를 위해 시행된 제도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이제도가 생활 속에 편리한 제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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