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청소년들이 수원에 대해 바로알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원 바로알기 청소년교실'을 운영 한다.
'수원 바로알기 청소년교실'은 청소년과 소통하기 위한 인문강좌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9일 산남초등학교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10월까지 23개 학교 110학급 29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로알기 교실은 사전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 시가 만든 교재와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학급별 2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는 수원의 유래와 역사, 재미있는 지도 이야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문화유적, 녹색교통, 수원시 문화행사 등 시청각 자료 위주로 진행되며 2교시는 학습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 골든벨, 수원시에 바라는 글쓰기(편지) 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알리는 교과목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원시민의 일원으로 성장 할 청소년들이 수원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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