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오는 9일부터 우기대비 관내 재난에 취약한 건축물, 옹벽 등 시설물 45개소와 건축공사장 44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지반침하 이상 징후, 구조적 균열 및 누수 등 건축물 전반적인 점검과 옹벽 및 석축의 침하, 전도, 균열 등 시설물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관내 건축 공사장 44개소에 대해 공사 공정에 따라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기준 등 내용이 포함된 안전관리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각종 대규모 안전사고 발생으로 안전의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건축물 및 각종 공사장 등 안전사고 우려에 대해 사전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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