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장 후보는 2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병점역세권 개발, 병점역 지하화, 주변 상권 활성화에 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채인석 시장 후보가 지난 해 12월 공군, 경기도, 수원시와 비상활주로 이전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이제 병점역 일대는 고도제한 완화로 화성의 중심이라는 옛 명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경기도지사로 당선된다면 경기도와 화성시간에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채인석 후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채인석 화성시장 후보는 “병점역을 지하화하여 소음으로 인한 인근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변 상권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병점역세권 개발과 관련하여 경기도와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지만 드디어 병점주민들이 30년간 간절히 바라오던 병점역세권 재개발과 병점복합타운 조성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