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생활·엘리트 축구인들, 김용서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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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생활·엘리트 축구인들, 김용서 후보 지지 선언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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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중동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생활축구 및 엘리트 축구인들의 김용서 후보 지지선언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 후보와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 박지성 선수 부친 박성종씨를 비롯해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기호1번을 뜻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지역 생활축구인들과 엘리트 축구인들이 새누리당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김 후보는 29일 오후 8시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실에서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 부친 박성종씨를 비롯해 생활축구회 임원 및 회원 50여명, 엘리트 축구인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용성 수원시통합축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지지선언 배경에 대해 "김용서 후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수원 유치 노력과 재임 8년 동안 축구동호인을 위해 열정적으로 인조잔디축구장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서 축구 동호인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경기력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시장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김용서 전 시장께서 다시 한번 수원시장이 되셔서 안전한 수원, 일자리가 넘치는 수원을 다시 한번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이 한분 한분 만날 때마다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수원에서 국가대표 경기(A매치)를 단 한번밖에 개최하지 못한 것을 보고 축구의 도시 수원이 왜 이렇게 됐는 지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며 “제가 수원시장이 된다면 수원이 축구의 도시 이미지를 재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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