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미관광장과 산본이마트 앞 야외공연장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하고 관람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되는데 나눔존은 청소년수련관 미관광장에서 열리고 청소년벼룩시장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예술존과 오감존은 이마트앞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청소년동아리발표, 전통요리 만들기, 과학체험, 놀이감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 청소년들은 갈 곳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며 "문화존에 오면 누구나 문화를 만들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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