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완석 경기도의원 후보,전국에서 가장 젊은 공식 선거운동원 나타나 선거판 화제
상태바
오완석 경기도의원 후보,전국에서 가장 젊은 공식 선거운동원 나타나 선거판 화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5.27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각각 65세, 73세 송영숙(여), 홍희순(여)님
오완석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원 시니어..65세, 73세  송영숙(여), 홍희순(여)님ⓒ경기타임스

“전국 최연소 선거사무원?”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각종 신기록들이 양산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젊은 공식 선거운동원이 나타나 선거판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각각 65세, 73세 되신  송영숙(여), 홍희순(여)님이다.

이 두 분은  수원 광교,원천 지역구에 도의원으로 출마한 오완석(수원 제9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후보의 공식 선거사무원으로 웬만한 젊은이 못지않은 적극적 열성으로 오늘도 지역구 골목 골목을 누비고 있다.

 선거대책 회의 중 참모 중 한 사람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받아들여 어르신 일자리창출 차원에서 두 분을 모신 오완석 후보의 표현을 빌면

"처음엔 체력적인 한계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있었으나 지금은 젊은 운동원을 능가하는 활발한 활동뿐 아니라 참모들이 미처 생각 치 못한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까지 제시해 주셔서 매일 열리는 선거대책회의에서 없어선 안 될 핵심요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연장자이신 홍희순(여)님은 " 처음 선거운동원 제의가 들어 왔을 땐 선거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잠시 망설여지기도 했으나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어쩌다 오후 늦게 약간 힘에 부치는 적도 있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했다는 자부심에 힘든 줄 모르고 일한다."면서  "딸이나 손녀 뻘 쯤 되는 운동원들과 같이 움직이다보니 나도 다시 청춘시절로 되돌아 간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며  "가끔 우리 또래 유권자들이 나도 할 수 없느냐고 물어 볼 때와 젊은 사람들이 힘내시라는 격려를 할 때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밝게 웃으셨다.

이들 청춘 운동원은  단순히 일자리 하나를 개척한 것뿐 아니라 지역구 어르신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부수적 효과까지 더하기 위해 오늘도 신발 끈을 동여매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힘차게 거리로 나섰다.

더 중요한 것은 지지하는 후보를 마음껏 홍보할 수 있어 더욱 좋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 더욱 뜻이 깊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은 본인이 지지하고 홍보하는 후보가 꼭 당선되어 광교동 원천동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