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이디어 카페 트위그, 서포터즈로 청년리더 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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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이디어 카페 트위그, 서포터즈로 청년리더 5명 위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5.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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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발전을 위해 민간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는 인터넷 아이디어 카페인 트위그(http://www.twig-g.com)의 서포터즈 역할을 맡을 청년리더 5명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27일 이지원(22세. 여)씨 등 5명의 대학생을 경기도 아이디어 나눔 카페 트위그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GGY(Global GyeongGi Young) 리더스로 위촉했다.

GGY 리더스는 사회적 공헌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 경기도 아이디어나눔 카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회원 가운데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트위그를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활동하며, 경기도는 아이디어 실행에 필요한 관계기관의 협조와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GGY 리더스 회장인 이지원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학과 학생이면서 한국 MS사에 재직하고 있고, 나머지 회원들도 국내와 세계 유수의 대학에 다니면서 모의유엔 운영위원, 법무부 서포터즈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 아이디어 카페 트위그(http://www.twig-g.com)는 회원들 간의 집단지성을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네이버 카페다. ‘together with gyeonggi’의 줄임말로 ‘잔가지 혹은 불현 듯 떠오르다’라는 뜻으로 ‘다 함께 불현 듯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발전시켜 실현하는 경기도 중심채널’이 되겠다는 목적이다.

지난 2012년 4월 문을 열었으며 현재 6,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1일 600~700명이 방문하고 매월 6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있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경기도정에 활용 중이다.

그동안 어린이 놀이기구 손가락 절단방지 대책, 아파트내 방송으로 인한 소음문제 해결방법, 안전환경조성을 위한 실버놀이터 지킴이제도 등을 제안해 현재 제도로 도입하거나 도입 검토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 GGY 리더스가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앞으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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