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는 노동단체, 대학생, 소방관, 시장 상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며 저인망식 선거운동에 전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선거본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2차회의를 열어 선거전략을 분석하고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YTN 토론회에 참석, 남 후보와 열띤 토론을 벌인 뒤 고양버스터미널 화재현장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에서 또 사고가 났다. 희생되신 가족과 피해자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한국노총 경기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용인 단국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등록금과 일자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후보는 이후 용인 동백소방서와 오산중앙시장을 방문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나서 다시 수원으로 돌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간담회와 아주대 학생들과의 만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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