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 "돈이 안닌 사람 중심...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 정자동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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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 "돈이 안닌 사람 중심...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 정자동 만들터"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5.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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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 "돈이 안닌 사람 중심...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 정자동 만들터"ⓒ경기타임스

“돈이 아닌 사람중심의 마을, 수원에서 가장 살고 싶은 마을, 정자동을 만들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48세, 수원시 라선거구, 정자2동, 정자3동)의 포부다.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후보는 지역공동체론자다. “마을이 살아야 국가도 살고 지역안전망이 건강해야 사회전체가 건강하고 안전사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이 후보의 지론이다.

특히 이 후보가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공동체’,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다. 이 후보는 “중앙정치가 아닌 마을정치, 주민 눈치를 보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면서 “일하는 시의원, 발로 뛰는 시의원, 지역의 현안에 대해 알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87수원공정선거감시단 집행위원장, 수원기독청년협의회(EYC)상임총무, 송림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수원환경운동센터 운영위원, 수원YMCA 이사, 꽃뫼노을마을장안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첫 출마한 이 후보의 경력중 일부다. 선거를 앞두고 후원금 내고 얻은 ‘타이틀’이 결코 아니다. 민주화운동에 헌신하고, 풀뿌리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교육과 복지문제에 대한 경험과 소신을 갖췄다.

이 후보가 현역 시의원과 겨룬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돼 주목받았던 저력의 일면이기도 하다. 수원북중학교, 수원고등학교, 한신대학교를 졸업한 이 후보는 말 그대로 맨주먹에서 시작해 중견기업 (주)삼일이엔지를 일궈낸 성공한 기업가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향한 일생의 바램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조용하고 돈 안 쓰는 선거, 정책선거로 유권자들을 만나 새정치의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강화 ▲학교급식 방사능안전조례 제정 ▲북수원도서관 확장과 디지털 도서실 확충 ▲저소득층 청소년 방과후 멘토링 지원 사업 ▲영유아(36개월 이하)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아파트노후배관교체 지원조례 제정 ▲서호천 공동가족 캠핑장 조성 ▲공간정보 빅데이타활용 마을버스, 마을 노선 확충 및 조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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