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 상하수도관리센터 내 피아노폭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2천㎡ 규모로 설치돼 매년 여름철 운영되고 있다. 간이탈의실, 샤워실, 물놀이 시설 7종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부터는 편의점도 운영된다.
시는 지난 3월 장애인복지관, 함께 일하기 협동조합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편의점은 장애인이 운영한다.
땅은 시가 제공하고 복지관과 조합이 시설을 설치해 시에 기부했다.
피아노 폭포는 매년 20만 명 가까이 찾는 관광 명소다.
인공 폭포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61.51m 높이로 퍼올린 뒤 다시 내려 보내는 방식이다.
바로 옆에 명물인 그랜드 피아노 모양의 화장실이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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