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광교 크레인 붕괴 현장 방문, 안전도시 수원 건립 재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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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광교 크레인 붕괴 현장 방문, 안전도시 수원 건립 재차 약속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5.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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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광교신도시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옥상으로 넘어져 크레인 기사가 숨지고 작업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경찰 관계자로부터 사고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경기타임스

김용서 새뉘당 수원시장 후보가 24일 광교신도시에서 발생한 크레인 붕괴 사망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안타까움을 표한 뒤 ‘안전도시’ 재추진 및 ‘시민안전지원센터’ 설립을 재차 약속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3월 광교 아파트 오수 유출 사고부터 이달 원천저수지 하천 범람에 이어 이날 크레인 붕괴사고까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시스템 재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는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옥상으로 넘어져 크레인 기사가 숨지고 작업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갈수록 급증하는 각종 사건사고 및 화재, 재난 등으로 수원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소방119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 수원 전역에 안전시스템을 재구축,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해피 수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수원에서는 이달 14일 영통구 동탄원천로 인근 원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산책 중이던 시민들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또 지난 3월에는 수원 광교 호수마을 한 아파트에서 오수가 역류하면서 유출,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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