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3선에 도전하는 김용서 새누리당 후보가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23일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다졌다.
김 후보는 특히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들의 터전인 시장에 활기가 돋울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매진할 뜻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매교동 문화맨션을 찾아 선거사무소 참모들과 함께 일대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로데오거리, 조원시장, 한일타운 직거래장터를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김 후보는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띄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 와야 한다”며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수원지역 전통시장도 서울 홍대거리처럼 활기를 찾을 수 있게 인근 볼거리들과 연계해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남문백화점에서 진행된 팔달주부노래교실을 찾아 주부들이 행복한 ‘해피 수원’ 재건을 위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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