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 홈닥터'를 지난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민 누구나 시청 9층에 마련된 법률 홈닥터 사무실을 방문해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 홈닥터 사무실에는 현직 변호사가 상주,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종합복지회관 등을 방문,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 홈닥터는 법무부가 변호사를 시·군에 상주시켜 맞춤형 법률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문의:☎031-644-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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