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의 ‘사람캠프’는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정책선거 유도”를 위해 법률지원단을 구성,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은 앞으로 염 시장 후보의 ‘클린선거’ 유도는 물론, 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대 후보 측의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감시, 견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승득 변호사가 단장을 맡았고, 오도환 변호사가 간사를 맡았다.
법률지원단에는 김동균 변호사, 박공우 변호사,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염 후보의 사람캠프 송기철 대변인은 “염태영의 사람캠프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시점에서 분위기에 맞는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120만 준 광역도시인 수원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네거티브로 혼탁해질 수 있는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이어 “우리 시민들은 네거티브를 전제로 한 구태정치에서 벗어난 클린선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면서 “혹여 지역발전과 화합을 저해하는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등이 유포될 경우 선거가 끝난 후에라도 철저히 조사해서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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