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수원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고색동·오목천동·평동, 금곡동·호매실동을 살 맛 나는 마을로 만들터”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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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수원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고색동·오목천동·평동, 금곡동·호매실동을 살 맛 나는 마을로 만들터”약속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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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서수원 균형 발전 맡을 개념 있는 수원시의원”
김정렬 수원시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고색동·오목천동·평동, 금곡동·호매실동을 살 맛 나는 마을로 만들터”약속했다.ⓒ경기타임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렬 수원시의원 후보(수원시 사선거구, 평동·고색동·오목천동·금곡동·호매실동)는 18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살맛나는 서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화 대한노인회 권선지회장, 조철상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정윤기 칠보고등학교 운영위원장(나라렛대학교 교수), 김혜영 오목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최선임 범무부 법사랑위원회 권선구 회장, 조은석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 감사, 전소영 서부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이찬열 국회의원, 이기우 전 국회의원, 박동현 경기도의원 후보, 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 조명자 수원시의원 후보, 장정희 수원시의원 후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맡은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김정렬 후보는 얼마 전 시장실에 찾아와 대중교통 공영화, 수원시의회 의정활동 시민평가단, 서수원실버부업센터 운영 등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정도로 지역을 위해 애정을 갖고 꾸준히 준비해 온 인물”이라며 “서수원의 균형 발전 거점 역할을 할 개념 있는 수원시의원이 필요하다”고 추켜세웠다.

이찬열 국회의원은 “김정렬 후보가 처음 시작하는 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선거는 끝까지 전쟁인 만큼 꼭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도록 여러분께서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우 전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뚝심과 성실성, 의리가 있는 김정렬 후보는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고, 무뚝뚝한 면이 있지만 정말 남자답다”면서 “끝까지 열정있게 당선되도록 도와 주민이 부려먹을 수 있는 든든한 머슴으로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종화 대한노인회 권선지회장은 “6.4지방선거가 잘 돼 우리나라가 후손들이 누릴 수 있는 더 좋은 사회로 발전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길 바란다”며 “오늘의 우리사회를 만든 노인을 위해 주는 정치인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김정렬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의원 본연의 임무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면서 “정치적 기교보다는 신념과 신의를 바탕으로 약속을 실천하며 모든 정열을 다 바쳐 고색동·오목천동·평동, 금곡동·호매실동 지역을 살 맛 나는 마을, 잘 사는 서수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을 거론한 뒤 “6.4지방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 생각한다”면서 “반드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승리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배상지역 확대 ▲임기 내 수원비행장 이전 부지 확보 ▲서수원 실버취업센터 설립 ▲시립어린이집과 공립유치원 확충 ▲서수원 야외음악당 건립 ▲수인선 지상구간 공원화 및 인접지역 재산권침해 보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수원권선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오목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수원시립 평동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운영위원, 오목천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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