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색적인 정책홍보가 시민들의 눈길 끌어...‘캐리커쳐’ 공약 홍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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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색적인 정책홍보가 시민들의 눈길 끌어...‘캐리커쳐’ 공약 홍보 ‘눈에 띄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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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색적인 정책홍보ⓒ경기타임스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의 이색적인 정책홍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칫 어렵게만 여겨질 수 있는 정책, 공약 등을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캐리커쳐’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나선 것.

실제로 19일 염 시장 후보의 사람캠프가 제공한 홍보자료를 보면 ‘케리커쳐’를 활용해 표현한 염 후보가 ‘2017년 FIFA U-20 월드컵대회 수원유치’는 물론,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프로축구단과 야구구단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은 먹거리부터 챙겨야 한다”며 안전먹거리 센터를 설치하고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쾌적한 유통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위생.안심 도매시장으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한다.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공약집도 눈길을 끈다.

‘은하철도 999’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착안했다는 ‘즐겨라 369’은 3분 안에 만나는 대중교통, 6분 안에 쉴 수 있는 공원, 9분 안에 접할 수 있는 문화시설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염 후보의 ‘즐겨라 369’는 노면전차, 사통팔달 철도네트워크, 환승센터, 공공자전거도입 및 자전거 도로 등을 통한 3분 내 대중교통 대책과 KT&G 부지의 시민의 숲, 서둔동의 수원 수목원, 각 마을에 계획중인 수원형 상상어린이 공원 조성을 통한 6분 안에 만나는 공원을 비롯해 행궁동 정조테마 공연장, 개성 넘치는 작은 도서관 조성 등을 통한 9분안 문화시설 확보 계획으로 수원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염 시장 후보의 깊은 시민사랑이 담겨 있다.

염 후보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은 인간의 기본권인 인권을 중시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수원을 건설하겠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캐리커쳐’ 등을 활용한 이 공약홍보 포스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수원의 중요 정책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염 후보는 “이해도를 높이려는 마음과 달리 다소 코믹스러울 수도 있지만 민선 5기 공약 이행률 경기도 1위를 기록한 수원시의 자존심을 걸고서라도 염태영이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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