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이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 현실을 기반으로 제작한 다섯개의 디지로그북 전시품을 19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디지로그 전시품을 통해 '원자는 무엇일까'하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등을 인기 과학학습만화 '와이(Why?)' 시리즈 주인공의 3D 캐릭터와 함께 대화하며 풀어볼 수 있다.
수원 화성 축조시 개발된 거중기를 체험할 수 있는 '거중기 디지로그북', 바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생대 바다 속 디지로그북' 등도 마련돼 있다.
과천과학관은 "감성적인 스토리와 첨단 과학기술이 아우러진 다양한 전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이 알아가는 재미와 탐구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로그북은 과학관 입장객이면 누구나 자유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문의는 과학관 콜센터(02-3677-1500)나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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